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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편지

 

지부티 조성덕 선교사 기도편지

  • 작성자
  • 2019.04.06 오전 10:25

뵙고 싶고 나누고픈 동역자님께,

 

열어놓은 창문 사이로 봄내음이 밀려들며 창문 밖에 활짝 개나리, 진달래, 벗꽃이 고개를 내밀며 웃어줍니다.    코트가 무거워지는 때에 옷도 가벼워지고 마음도 가벼워진듯 합니다.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는지요.  주님 안에서 평안을 누리기 바라며 문안드립니다.

어느새 추운 겨울이 지나고 새롭게 닥아오는 소리에 눈을 떠봅니다.  저는 그동안 오랫동안 체험하지 못한 겨울과 봄을 지나게 되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지난 번에 말씀드린 무릎이 물렁뼈가 없어져서 뼈가 서로 닿아 많이 부셔져서 생긴 일이라고 합니다.    갈수록 부셔져가는 몸을 보면서 시간이 다급함을 봅니다.  아무리 다급해도 하나님이 보내주신 후임이 아니라면 오히려 독이 됨을 보면서 계속 사람들을 불러 봅니다.  분인가?  분인가?  계속 두드려 보는 가운데 찾지 못한 마음이   좌절에 빠진 때가 얼마나 많았던지요. 

아직도 기다리고 있던 안상근 목사님 내외가 사역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했지요.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모든 일을 이루시고 인도해주실 것을 믿기에 더욱 감사하지요.  신체의 변동이 있으면서 어느 길이 가장 은혜로운 것인가를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  남의 부담이 되지 않고 제발로 걸어서 다닐 있을 때에 아름답게 전수할 있는 같은 마음을 가진 사역자를 위해 기도합니다.   그래서 더욱 목사님 내외분이 귀해 보입니다.  가진 것이 많으나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섬기시는 그들의 마음과 행동에 사랑이 갑니다.   자기 일에 게으르지 않고 돕기 위해 마음을 비워놓는 부부를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드님이 예수전도단 유럽 책임자로 주님을 불란서에서 본부를 두고 섬기고 있는데 이번에 한국에 로잔 대회를 위해 나와서 같이 비젼을 나누면서 지부티를 나누었지요.  본인이 지부티로 오기 보다 유럽에서 훈련된 선교사 지망생, 사역자들을 보내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여 지역이 넓어지어 기쁩니다.   

이제 한국정부에도 저희 선교회 등록이 필요함을 보았습니다.   혼자 사역하는 것으로 알고 동참하여 기도해 주시고 밀어 주시던 분들이 많이 안타까워 하시고 염려하며 말합니다.   이제 들어와 국내 에서 쉬어야 되지 않겠느냐고 합니다.   아직도 하나님의 일꾼들이 필요한 지부티에는 사역을 이끌어 가야 하기에 기도 부탁드립니다.    정부에 등록하기 위하여 후원자 멤버가 많이 있어야 한다는 정부 요구 조건에 맞추어 회원 모집을 합니다.   또한  사역자가 필요하여 하나님께서 보내주시기를 기다립니다.   같이 기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며칠 전에 살록수 평화 유지군이 소말리아에 왔을 경찰을 훈련시키기 위해 오셨던 이재원 장로님을 통하여 너무도 귀한 ,  김연수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분의  어머님께서 움직이시지 못하여 휠체어를 타고 계시다가 돌아가셨답니다.  어머님을 밀어드리면서 마음 속에 울려오는 소리….독신 은퇴 여선교사들은 어떻게 하지?   결국 마음에 들려오는대로 아파트를 장만하고 센터를 만드시면서 선교사들이 은퇴 안식관에서 쉬면 좋겠다는 고귀한 꿈을 꾸셨고 이루시고 입주할 사람이 오도록 기도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구석구석 마다 정성스럽게 다듬어진 사모님의 손길에 더욱 감사하여 정말 눈물 나도록 고마웠지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일을 담당한 사람이 구걸하지 않도록 하신다는 말씀이 더욱 생각나고 감사합니다를 연발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3 저희 선교를 위해 기도햐시고 밀어주셨던 분들과 시간을 같이 가지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년만에 서로 만나고 보니 모두 새로웠습니다.    같이 나누고 이번 등록 문제를 위해 같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석하지 못했던 분들의 안타까워 하는 마음은 계속 후원하심으로 표현이 됩니다.  감사드립니다.   동역자 되시어서 감사합니다.  

지부티

이번에 지부티에서는 새로운 일을 진행하려 합니다.  정부에서 땅을 준다고 약속했고 그것을 기다리며 있던 저에게 땅을 주긴 주나 5 마다  재계약을 해야 된다는 이야기에 모두를 포기했습니다.    대신 조그만 땅을 사거나 집을 빌려서 사역하며 현지인 사역자를 기르며 장애 아동들을 위한 유치원을 하면서 사역자 기르기를 하려고 합니다.  기도해 주십시요.  

또한 점자 도서관을 위해 헌금해 주신 선린회에 감사드리며 일을 위해 차량도 필요하여 기도합니다.    같이 기도해 주십시요

시골에 있는 시각 장애자 아동들에게 기숙사 개념의 그룹홈을 시작하게 됩니다.   아는 친척이 없고 있다해도 장애인을 받아들일 가족이 별로 없어서 관심을 쏟지 못했던 상황이었는데 한국의 라이프 오브 칠드런(Life of the Children)”이란 기관을 통해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과감하게 사역을 밀어주신 담당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들이 2 인생을 멋있게 꾸어 헬렌켈러, 그외의 여러 시각장애인으로서 위해 봉사하시는 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거울로 삼아 우리 아이들도 사회를 위해 일어나는 자들이 되기 기도합니다.  같이 기도해 주십시요. 

케냐   

끊임없이 달려드는 도둑들의 횡포에 나이로비 선교 센터를 강화해야 일이  생겼습니다. 뒷담쪽이 너무 허술하여 뒷집이 비어있어서 도둑이 들어오기 쉬운가 봅니다.  하나님이 지키시지 않으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헛것이라고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천만인의 파수꾼보다 하나님의 천사들이 지켜주고 이들이 이것을 깨달을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스티브  와웨루는 점점 자라고 성실한 아이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도 모범생이 되어 기뻐하지요.   정신 지체 아동들이 있던 학교 교장이 바뀌었습니다.  분위기가 달라져서 적응하던 완지코가 어떻게 변할지 걱정되었지만 적응하고 있음이 감사했습니다.     사람들의 희생의 선물 아동 후원비가 이렇게 아이들을 변화시킬 있는 놀라운 저력이 되었음을 보고 많이 후원하고픈 마음 있습니다.   아동 후원에 관심있으신 연락 주십시요.   특히 사회에서 대접 받지 못하는 장애 아동들을 위해 사랑의 선물 후원을 해주심에 더욱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암투병을 하고 있었던 정선교사가 이제 항암 치료를 끝내고 몸의 회복을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가 담당해야 하는 사역위에 놀라운 은총이 임하시고 건강을 계속 유지할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소말리아

상록수 유엔 평화 유지군으로 왔던 사람들 중심으로 상록수 장학회를 세우고자 합니다.  아직도 우리 정부에서 위험하다고 입국을 거절하나 우리나라에 와서 도와주었던 선교사들이 땅은 위험하니 가지 말라고 해서 오지 않았더라면, 도와주지 않았더라면 우리 한국이 이렇게 일어날 있을까 싶습니다.   기도해 주십시요.  

지난번에 소말리아에서 맹아학교 교장으로 일하고 있는 이스마엘의 고백입니다.   나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이들이 자랑스럽고,  자랄 있도록 밀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도해 주십시요.

 

기도 제목을 간추려 봅니다.

  1. 저희들이 영과 육이 건강하여 맡은 감당할 있도록

  2. 새로 시작되는 장애아동 유치원

  3. 새로 시작되는 장애아동 그룹홈

  4. 점자도서관과 이동 도서관을 위한 차량

  5. 한국 정부에 등록하는 문제와 회원 모집 , 사역자의 헌신

  6. 케냐 나이로비 센터의 뒷담쪽 축대 쌓을 재정이 채워지도록

  7. 사역자들이 채워지도록

   함께 하여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좋은 봄날에 새싹 돋듯 기쁨의 동산 희산에도 에덴동산의 축복이 임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교회와 가정, 하시는 사역과 사업체 위에 주님의 축복하심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축복 받는 역사가 있기 기도합니다.   바람 조심하셔요. 

                                 감사드리며 2019 3 마지막 날에  함ㄲ[ 사역하는 성덕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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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부티 조성덕 선교사 기도편지
  • 2019-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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